작년에 온타리오 주에서도 승인된 하루 10불 데이케어 비용 만들기 법안이 통과되면서 (대부분) 참여하기로 한 데이케어 들로부터 2022년 4월부터 2022년 12월 까지는 이미 낸 비용에 25%를 체크로 돌려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2023년 1월 데이케어 비용이 카드로 결제된 것을 확인해 보니 약 50% 정도가 할인된 금액으로만 결제가 되었다. 데이케어로부터 확인은 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금액으로 봤을 때는 평소 내야 할 금액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맞는 것 같다.
먼저 100% 금액을 내고 나중에 낸 금액의 25%를 돌려받을 때는 크게 못 느끼다가 아예 낼 때부터 50%를 할인해 준 상태로 결제가 되니 확실히 부담이 줄어든 게 체감된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는 정말 큰 희소식이다. 만약 맞벌이 중이고 자녀를 데이케어에 보내는 사람들은 사실 데이케어 비용 부담 때문에 맞벌이를 해야 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의 최종 목표는 2025년까지 하루 약 10불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 첫째 아이는 올해까지만 데이케어에 다니고 9월부터 킨더가든을 가서 혜택을 다 못 보겠지만 아직 둘째가 어리기 때문에 잘하면 하루 $10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다니게 될지도 모르겠다.
업데이트 : 올해부터 50% 금액으로 적용된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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