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둘째도 데이케어를 다니게 되었고 얼마 뒤에 와이프가 복직을 하게 되어 정신이 없다 보니 포스팅을 할 여유가 없었다. 보통 매년 연말 11~12월은 회사에서도 일이 좀 적어지면서 슬로해지는 게 정상이나 올해 연말은 이상하게 꼭 마무리해야 되는 일이 많아서 휴가를 쓰기 전 12월까지도 열심히 일만 했다. 물론 요즘 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은 거지만 하필 와이프가 복직해야 되는 시기에 맞물린 데다가 아이들도 지난달에 다 돌아가면서 아파서 특히 멘탈이 털리게 힘들었다. 그나마 일을 열심히 해도 크게 불만이 적은 이유는 요즘 회사가 잘나가서 그런지 내년에도 레이오프는 없을 거라고 한다. 덩달아 최근에 회사 주식도 꾸준히 올라 위안을 삼고 있다. 아무튼 지금은 나는 개인 휴가를 보내고 있고 마지막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