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Ceremony를 제외한 모든 단계가 끝났다고 업데이트가 된 후 며칠 뒤 드디어 시민권 선서(Oath) 날짜가 잡혔다.
선서 날짜는 3월 21일 예정이다. 아직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오지 않았다. 찾아 본 바로는 보통 시민권 선서 날짜 약 1주일 전에 자세한 사항을 알려준다고 한다. 별일이 없으면 아마도 Video를 통해 집에서 Virtual로 선서를 진행할것 같다.
그런데 하필 한국에 방문해야 하는 날짜가 선서 날짜로 부터 약 한달 뒤여서 사실 걱정이다. 왜냐하면 선서하는 동안에는 PR (영주권) 카드를 잘라서 캐니디언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시민권 증서 (Certificate of Canadian Citizenship)가 만약에 너무 늦게 도착한다면 남은 기간안에 Urgent로 여권 신청을 하더라도 이미 늦기 때문에 최악에 경우에는 비행기 표를 연기해야 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보통은 선서 후로 부터 늦어도 2-4주 안에는 받는다고 하는데 케바케라 어찌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제발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면 좋겠다.
한국에 있을때 선서날짜가 잡히지 않은거를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지 타이밍이 참 애매하게 됐다. 운을 믿어보는 수밖에 없을것 같다.
혹시 참고하실 분이 있을 듯 하여 현재 시민권 신청 타임라인을 정리해 본다.
Applied for Citizenship Online: November 12, 2021
AOR: Feb 02, 2022
BG complete: July 28, 2022
Test invite: Aug 10, 2022
Test taken: Aug 15, 2022
Test complete: Aug 16, 2022
Language skills, physical presence, prohibitions complete: Feb 07, 2023
Scheduled for Citizenship oath : Feb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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